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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포토]“이기쁨 영원히…”

입력 | 2002-04-19 23:35:00



“우리가 해냈다.” 창단 후 첫 프로농구 챔피언에 등극한 동양 오리온스 선수들이 담철곤 구단주(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높이 쳐들며 환호하고 있다. 대구〓이훈구기자 uf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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