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후쿠다 관방장관 "日교과서 검정제도 바꾸기 어렵다"

입력 | 2002-01-15 18:46:00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관방장관은 15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역사 교과서 문제 해결을 강조한 데 대해 현재의 일본 교과서 검정 제도를 바꾸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후쿠다 장관은 김 대통령이 연두 기자회견에서 교과서 문제에 대해 양국 정부의 관여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현재로는 (일본의) 교과서 검정 제도를 바꿀 생각은 없다”면서 “국가의 관여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으나 적어도 일본의 경우에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