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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대회 우승하면 디즈니랜드행

입력 | 2001-10-19 16:28:00


게임개발사 조이맥스는 오는 11월25일∼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메가웹스테이션에서 '탱구와 울라숑 가족게임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게임대회는 초등학생과 가족, 친척 중 1명이 한 팀이 되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예선전은 11월25일(장소 미정)에, 본선 및 결승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메가웹스테이션에서 각각 11월9일과 12월30일에 열린다.

이번 대회의 1등에게는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 2박3일 가족 여행티켓(4인)이,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MTB 자전거 2대, 발광 킥보드를 준다.

조이맥스의 정승철 대리는 "대회 일정이 모두 일요일로 잡혀있어 직장을 나가는 어른들이 아이들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며 "참여하는 가족은 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운 주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탱구와 울라숑'은 동명 KBS 인기 애니메이션을 토대로 제작한 아동용 게임으로 전주 게임엑스포에서 PC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광수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