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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남산조망권 아파트, 주변시세의 2배

입력 | 2001-10-15 18:21:00


‘산남(山南)’이라 불리는 서울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아파트는 ‘남산 생활권’, ‘남산 조망권’ 프리미엄 등으로 인해 지난해 6월 입주가 완료된 이후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6평형의 경우 현재 신당동 주변 아파트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시세. 나머지 평형들도 용산구 동부이촌동, 서초구 반포동 등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거나 남산 조망권에 따라 상회하는 가격대를 보이는 곳도 있다. 26평형 864세대, 32평형 1298세대, 42평형 954세대 등을 포함해 총 5150세대가 입주해 있다.

이밖에 남산타운 아파트는 △내봉산 자락을 끼고 있어 공기가 맑고 △한남 동호대교가 가까워 강남으로 이동하기 쉽고 △지하철 버티고개역(7호선)이 단지와 붙어 있으며 약수역(3호선)과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남산타운

신당동 기타지역

동부이촌동

반포

26평

2억2천∼2억6천

1억2천5백∼1억4천
(현대27평)

2억1천∼2억5천

2억∼2억1천

32평

2억8천∼3억8천

1억4천4백∼1억7천
(현대32평)

2억6천∼2척9천

2억8천∼3억1천

42평

4억∼5억8천

3억6천∼4억5천
(삼성43평)

4억3천∼5억1천

3억8천∼4억3천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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