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2일 등록 예비심사를 벌인 결과 한빛소프트 등 9개사의 코스닥시장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한빛소프트 에스에프에이 제일컴테크 신화인터텍 코위버 백금정보시스템 아남정보기술 대동스틸 지나월드 등이며 함께 예비심사를 받은 액토 시스폴 다코스정보통신 에이엠티 스타맥스 등에는 보류 판정이 내려졌다.
예비심사 통과기업은 10,11월 공모를 거쳐 11,12월중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통과기업 (단위 : 백만원)
회 사
사업영역
매출
순이익
자본금
공모예정금액
주당예정발행가(원)
에스에프에이
공장자동화기기
55,840
5,640
3,188
16,951-25,153
6,200-9,200
한빛소프트
게임 교육솔루션
40,125
9,075
2,865
34,375-49,107
14,000-20,000
제일컴테크
소프트웨어 개발
8,118
864
1,900
4,072-4,886
2,500-3,000
신화인터텍
공업용특수접착테이프
8,932
1,060
2,500
3,289-4,923
1,530-2,290
코위버
광단국장치
4,653
846
1,314
4,243-5,477
5,500-7,100
백금정보시스템*
레이더
24,289
2,568
2,520
17,100-20,900
18,000-22,000
아남정보기술
서버 시스템SW
15,618
756
2,000
4,287-5,659
2,500-3,300
대동스틸*
열연박판 후판
31,500
531
3,500
4,800-7,050
3,200-4,700
지나월드
봉제완구
12,763
711
1,750
5,250-6,150
3,500-4,100
*주: *는 액면가 1000원 나머지는 액면가 500원
올상반기중 401억원 매출에 9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린 한빛소프트는 게임 및 교육솔루션업체다. 신한증권과 교보증권이 공동주간사를 맡았으며 김영만 사장 등 특수관계인이 61.3%의 지분을 확보했다.
삼성테크원이 최대주주인 에스에프에이는 공장자동화기기를 생산하며 상반기 매출액이 558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다. 제일컴테크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바코드리더 판매 등으로 상반기중 8억64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공업용 특수 접착테이프를 주로 생산하는 신화인터텍은 현대캐피탈이 지분 7.5%로 2대 주주.
이밖에 코위버는 광단국장치 등 유무선통신기기를 제조하며 백금정보시스템은 레이더와 레이더탐지기 등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를 만든다. 아남정보기술은 서버와 시스템소프트웨어를 도매로 판매하며 대동스틸은 열연박판 후판 무늬강판 등을 생산한다.
신흥증권이 주간사인 지나월드는 봉제완구 및 플라스틱완구를 판매하는데 씨엔드에치 등 5인이 100%의 지분을 갖고 있다.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