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11시반경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던 우모씨(37·충북 충주시 교현1동)가 수갑이 채워진 채 충주경찰서 역전파출소에 연행됐다가 곧 훈방 결정을 받았으나 경찰이 수갑을 풀지 못하는 바람에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경찰은 열쇠는 물론 절단기까지 동원하고서도 2시간 반 동안이나 한쪽 손목의 수갑을 풀지 못해 급기야 119구조대를 불러 수갑의 나사를 부순 뒤에야 우씨를 풀어줬다고….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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