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9일 위자드소프트 등 6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31일부터 시작된다.
등록 승인법인은 위자드소프트 씨큐어테크 벨코정보통신 하이콤정보통신 신세계푸드시스템 대원씨앤에이홀딩스 등이며 이로써 코스닥등록법인수는 증권투자회사 22개사를 포함해 모두 636개사로 늘어났다.
코스닥 신규등록 기업 (단위:백만원)
회사명
업종
매출
순이익
자본금
공모
금액
매매기준가(원)
위자드소프트
게임소프트웨어 제작
6,977
536
2,414
8,990
6,200
씨큐어테크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자문
6,238
843
1,452
2,700
3,000
벨코정보통신
통신기기 및 방송장비 제조
25,074
2,415
2,700
5,364
4,470
하이콤정보통신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자문
31,985
1,269
3,662
6,820
3,100
신세계푸드
시스템*
구내식당
92,874
4,343
17,143
12,652
12,300
대원씨앤에이
홀딩스
영화 방송 및 공연
19,779
2,854
2,860
17,200
10,000
※주:*는 액면가 5000원, 나머지는 액면가 500원.
게임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위자드소프트는 현재 온라인게임 ‘포가튼 사가2온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롯데마그넷 미도파 등에서 직영매장을 운영중이다. 통합보안관리 전문업체 씨큐어테크는 인천국제공항의 보안시스템 일부를 시공했다.
유무선전화기와 헤드셋을 주로 생산하는 벨코정보통신은 지난해 매출의 98% 이상을 플랜드로닉스사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납품했을 정도로 수출비중이 높다.
신세계 외 3인이 56%의 지분을 보유한 신세계푸드시스템은 단체급식과 외식사업을 펼치고 있다. 단체급식은 150여개 사업장에서 외식사업은 ‘까르네스테이션’ 5개점을 운영중이다. 이밖에 하이콤정보통신은 한국통신의 코넷망 구축에 참여했으며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대원씨앤에이홀딩스는 포켓몬스터 디지몬 등의 인기캐릭터를 국내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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