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천국’ 고성에서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경남 고성군과 ‘고성 공룡나라축제 추진위원회’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 산출지로 천연기념물 411호인 상족암(床足岩)과 당항포관광단지,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01 공룡나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개행사와 문화예술행사, 체험행사 등 5개분야 50여가지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2일 오전 10시 상족암군립공원에서 ‘하늘열림 기원제’를 시작으로 공룡그리기와 공룡만들기, 공룡알 굴리기 등이 이어지고 오후 8시부터는 공룡나라 음악회가 열린다.
상설 행사인 △쥬라기 테마파크△자연생태 체험관△둘리와 함께하는 여름 고룡이 만화캠프△청소년 체험환경 캠프△공룡해상 퍼레이드 등은 어린이와 함께 참여할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055-670-2272 이에앞서 고성군과 당항포축제위원회는 8월 1일 오후 3시부터 회화면 당항리 당항포관광단지에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의 당항포 대첩 승첩을 기리는 ‘2001 당항포 대첩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사생대회△거북선 경주대회△동영상 대첩재현△승전북춤 등으로 구성된다. 055-670-2431 *사진은 11시반경 전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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