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터넷에서 여러 페이지를 찾아 헤매지 않고 원하는 페이지를 한 브라우저에서 보는 것이 가능해졌다.
링크플러스는 복수 웹페이지를 하나의 브라우저에 한꺼번에 가져다 선택적으로 볼 수 있는 '멀티로(www.multiro.co.kr)'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멀티로 서비스는 '멀티브라우즈기법'을 사용, 여러 페이지를 한 브라우저에 보여줌으로써 사용자가 여러 개의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웹문서에 링크된 여러 페이지를 보기 위해 '클릭->전송받기->읽기->뒤로가기' 등의 귀찮은 일들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또 하나의 인터넷주소(URL)로 여러 개의 웹사이트를 한꺼번에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를 멀티로 세트에 저장해 놓으면 원클릭으로 여러 페이지를 동시에 로딩할 수 있다. 예를들어 동아닷컴, 디지털조선, 조인스 등을 한 인터넷 주소에 등록시켜놓으면 클릭 한번으로 한꺼번에 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원하는 기사나 컨텐츠를 클릭하면, 브라우저 상단의 컨트롤바에 제목을 자동 생성해주는 '멀티로 페이지' 기능도 편리하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