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지하철공사는 승객들이 직원에게 불친절을 경험했거나 불편했던 점을 각 역에 비치된 ‘불친절 카드’로 신고해올 경우 승차권 1매(850원 보통권)를 주기로 했다.
또 분기별로 직원 2∼3명을 한 조로 편성한 ‘트레인 매니저팀’을 구성해 일주일간 열차에 탑승, 불편사항을 찾아내 개선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액승차권을 다량으로 구입하는 승객들에 한해 신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도록 했으며 LG텔레콤과 제휴해 휴대전화기를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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