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증명원(대표 김용우·www.evali.com)은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자상거래 내용증명 서비스 ‘시큐마(Secure Mascot)’ 발표회를 갖고 서비스에 나섰다. ‘시큐마’는 쇼핑몰, 사이버 증권거래, 인터넷 뱅킹 등 전자상거래의 거래내용을 기록 관리하는 서비스. 거래내용은 한국전자증명원에 보관했다가 분쟁 발생시 이를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자증명원의 홈페이지 서비스에 접속해 ‘시큐마 서비스’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전자증명원은 전자상거래에 따른 결제, 배달 등을 증명하고 보증해주는 회사로 작년 7월 한화, 삼성EDS, LG EDS, LG캐피탈, 예카뱅크 등 9개 회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