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하순으로 예정됐던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공식방문이 연기됐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김위원장은 이달 17∼19일경 평양을 출발해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틀간 머물 예정이었으나 북한 당국은 최근 러시아측에 방문 연기를 정식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위원장의 방러 계획은 약 3주 정도 늦춰져 다음달 10일경 러시아 방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yes202@donga.com
김위원장은 이달 17∼19일경 평양을 출발해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틀간 머물 예정이었으나 북한 당국은 최근 러시아측에 방문 연기를 정식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위원장의 방러 계획은 약 3주 정도 늦춰져 다음달 10일경 러시아 방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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