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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국산 애니 , 美업체와 공동 제작

입력 | 2001-03-13 14:00:00


애니메이션 제작사 '킴스컴'의 국산 3D 애니메이션 가 미국의 유명 만화기획프로덕션인 '산타페 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공동 투자 제의를 받았다.

현재 산타페 커뮤니케이션과 구체적인 계약을 협의중인 킴스컴은 TV 애니메이션 를 '노아의 방주'를 주제로 한 26부작 장편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의 제작 기간을 2년으로 잡고 있는 킴스컴은 "이 기간 동안 산타페 커뮤니케이션과 총편수의 반인 13편을 공동 제작하고 제작비도 양사가 각각 130만달러씩 분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킴스컴'은 지난 6~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국제 애니메이션 행사 '온스크린(OnScreen)'에 참가해 '산타페 커뮤니케이션'과 인연을 맺게 됐다.

국내 업체의 '온스크린' 행사 참여를 지원한 문화산업지원센터의 이정현 사무국장은 "'킴스컴' 말고도 '나래 디지털' '서울무비'가 외국 기업과 공동 투자를 협의중이며 '드림 한스' '애니통' '캐릭터 플랜'은 50만 달러 이상의 프로그램 판매 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주vividr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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