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 동대문 시장이 환해진다.
서울 중구청은 남대문시장 주변 1930m, 동대문시장 주변 2603m의 도로 구간에 설치된 가로등을 현재 256개에서 520개로 늘리는 한편 밝기도 KS도로조명 기준인 30럭스로 높이기로 했다. 새 가로등은 배관 배선 등 기초공사를 거쳐 5∼6월 설치가 끝난다.
가로등 형태와 관련해 남대문시장의 경우 남대문 처마의 곡선미를 살린 가로등 모형이, 동대문시장에는 감각적인 미를 살린 21세기형 가로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재질도 모두 강관에서 스테인리스강으로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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