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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헬스브리핑]포도껍질에 視기능 향상 물질

입력 | 2000-11-26 18:34:00


눈이 침침하거나 야맹은 아닌데 어두운 곳에서 물체가 잘 안보일 때 포도 껍질을 추출해서 발효시킨 ‘안토시아노이드 올리고머’라는 물질을 먹으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안과 성공제교수는 야맹증은 아니지만 어두운 곳에서 물체가 잘 안보인다는 60명을 두 무리로 나눠 4주 동안 한쪽에는 안토시아노이드 올리고머를, 다른 쪽에는 위약을 먹게 했다.

그 뒤 시기능(視機能)분석기로 두 무리를 비교한 결과 안토시아노이드 올리고머를 먹은 경우 어두운 곳에서 뚜렷한 시기능의 향상을 보인 것을 확인했다. 시기능은 같은 환경에서 눈이 볼 수 있는 절대적 기준을 나타내는 ‘시력’과는 달리 여러 가지 환경과 조명상태에서 물체를 인지하는 능력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