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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토스 강제 리콜…건교부 "전조등 스위치 결합"

입력 | 2000-11-21 18:34:00


현대자동차의 아토스가 건설교통부로부터 강제리콜조치 당했다. 현대차가 강제리콜을 당한 것은 10월 아반떼에 이어 두번째다.

건설교통부는 21일 아토스의 전조등을 작동시키는 다기능 스위치(Multi―function Switch)에 결함이 드러남에 따라 현대에 리콜을 실시토록 했다고 밝혔다. 리콜대상 차량은 97년 8월5일부터 11월13일까지 생산된 2만1264대로 현대의 직영 애프터서비스 사업소와 지정 정비공장에 들르면 무상으로 교환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아토스의 결함률은 0.8%로 소비자 항의가 있을 경우 교체해주고 있던 것”이라고 밝혔다.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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