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의 신비로움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청소년 별자리 축제’가 2일과 4일 경기 구리시와 동두천시에서 각각 열린다.
구리시는 2일 오후 6시 시청광장 등지에서 관내 청소년 300명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00 구리시 청소년 어울마당 재미있는 별자리 탐험’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최초로 소행성을 발견한 이태형 박사의 초청강연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천문대급 망원경 2대를 탑재한 천체관찰 차량을 이용한 은하계 관측 등.
또 동두천시는 4일 오후 2시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축제’를 개최한다. 조경철 박사 초청 강연, 별자리 퀴즈대회, 천체관찰 차량과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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