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사랑 범시민운동인 ‘내사랑부산운동’의 시민참여를 더 높이기 위한 축제가 30∼11월 5일 부산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0일 시내 모든 지하철역 입구에서 부산상품 착용의 날 캠페인을 벌인 뒤 이날 오후 중구 남포동 국제영화제광장에서 관악5중주로 구성된 ‘부산사랑 거리 소음악회’로 막이 오른다.
31일에는 동구 범일동 시민회관에서 청소년 건전놀이문화 보급을 위한 댄싱, 수화, 패션쇼, 나의주장 발표 등이, 남구 문현동 정보문화센터에서는 문학과 음악의 밤이 마련된다.
다음달 2일 부산역 광장에서는 내사랑부산 자원봉사 한마당이, 4일 시내 주요교차로 21개소에서는 정지선지키기 및 10부제 참여 등 교통캠페인이 ‘내사랑부산운동 시민들이 만들어 갑니다’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051―888―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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