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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세로 출발… 다우 10000 회복

입력 | 2000-10-20 01:04:00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10,000선이 붕괴된 지 하루 만인 19일 10,100선 가깝게 회복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18일 9,975.02로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다우존스 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첨단업체의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좋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9일 개장 직후 112.10포인트(1.12%) 오른 10,087.12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도 개장직후 전날보다 173.14포인트(5.46%)가 오른 3344.70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18일 뉴욕증시는 주가를 주도하고 있는 IBM과 체이스맨해튼의 매출 증가세가 둔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장 초기부터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해 다우존스 주가는 98년3월 최저치인 9,564.00까지 떨어졌다가 9975.02로 장을 마감했다.

stern1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