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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자이언트이글]박세리 ‘이럴수가’

입력 | 2000-07-31 16:07:00


'이번엔 홀컵에 넣어야 할텐데…. 그린은 내마음 알까?'. 자이어트이글LPGA클래식 2라운드까지 리더보드 맨위칸에 이름을 올렸던 박세리. 그러나 최종 3R에서 어이없이 무너졌다. 욕심때문이었을까?.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 공동7위. 31일(한국시간)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 퍼팅하기 전의 박세리. 공을 꽉 움켜잡고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