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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종별선수권]삼일상-단대부고 우승다툼

입력 | 2000-07-19 17:06:00


삼일상고와 단대부고가 제55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우승을 다투게 됐다. 삼일상고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준결승에서 금병성(30점)과 김민구(21점)의 활약으로 홍의선(27점)이 분전한 광신정산을 83-75로 꺾었다. 단대부고는 임형석(17점)과 서동영(15점)을 앞세워 광주고를 78-6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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