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모니터 사업부문을 독립법인 형태로 분사시켜 멀티미디어 전문회사로 출범시키기로 하고 8월중 분사를 완료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는 이를 위해 5월말 ‘현대이미지퀘스트㈜’라는 회사명으로 법인을 설립했으며 전산시스템 분리 및 영업양수도 등 분사 작업을 8월중 완전히 마무리짓기로 했다.
신설법인은 자본금 300억원에 종업원 900명으로 출범하며 LCD(액정표시장치) 모니터와 웹터미널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주력, 2004년까지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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