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가 젊은 작가의 창작활동을 북돋기 위해 제정한 동아 인산(仁山) 문예 창작 펠로십의 제1회 펠로에 소설가 조경란(趙京蘭·31) 김운하(金雲河·본명 김창식·36)씨가 선발됐다.
두사람은 ‘2명이 선발될 경우 각 750만원씩 지원한다’는 펠로십 운영규정에 따라 각각 75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펠로십 신청시 제출한 창작 구상문에 따른 중편소설 1편을 동아일보사가 발행하는 월간지 신동아에 게재한다.
동아인산문예창작펠로십은 고 인산 오창흔(仁山 吳昶昕)선생이 국내 문예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동아꿈나무재단에 기탁한 기금으로 제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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