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인터네트 우리기술 등 5개사 주권이 22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대용량 통신처리시스템의 핵심장비인 원격접속장치(RAS)를 개발, 한국통신에 납품하는 다산인터네트는 공모주 일반인 청약경쟁률이 900대 1에 달했던 업체. 500원짜리 주식의 매매기준가는 3만3000원이다.
원자력 집중제어시스템, 전원집중시스템 등으로 지난해 120억원 매출에 11억원 당기순이익을 올린 우리기술도 경쟁률이 564대 1로 높은 편이었다.
5개사 중 유일한 일반기업인 케이비씨는 마그네틱카드 전문 제조업체로 신용카드사 은행 백화점 등이 주요 매출처. 또 평창하이테크산업은 반도체웨이퍼의 전기적 특성을 검사하는 ‘프로브카드’를 만드는 회사다.
이로써 코스닥 등록법인은 뮤추얼펀드 87개를 포함, 모두 526개로 늘어나게 됐다.
news91@donga.com
코스닥 신규등록 5개사
회사
업종
청약경쟁률
자본금
액면가
매미기준가
평창하이테크산업
정밀기기 제조
57.5
43.0
500
12,000
우리기술
전기기계 제조
564.0
30.6
500
16,000
다산인터네트
통신장비 제조
900.3
13.2
500
33,000
이네트
소프트웨어 개발
-
27.5
500
40,000
케이비씨
전자카드 제조
197.0
36.5
500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