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을 보전하는 방편의 하나로 지역 환경단체들이 성금 등을 모금해 주요지점의 토지를 사들이는 ‘무등산공유화운동’(무등산내셔널트러스트)이 시작됐다.
‘재단법인 무등산공유화운동’은 1일 오후 광주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무등산을 후대에 물려줄 자산으로 보전하는 실질적 대안의 하나로 이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운동은 개발대상지에 편입된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자원과 문화자산의 훼손을 막기위해 후보지 가운데 사유지 등 일부 토지를 시민성금 등으로 미리 사들여 보전 관리하자는 것.
이 운동은 90년대 초 무등산의 사유지 비율이 80%에 이른다고 지적된 후 태동됐으며 재단창립추진위원회에는 박선홍(전 조선대이사장) 김종재(전남대교수) 조건국(내과원장) 정찬용씨(광주YMCA사무총장) 등 지역인사 100여명이 참여했다.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