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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신]무형문화재 오옥진 각자전外

입력 | 2000-05-23 18:59:00


□중요무형문화재 106호 각자장(刻字匠) 기능보유자 오옥진의 각자전이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백악예원에서 열린다.

각자는 나무에 글자를 파 새기는 것으로, 나뭇결과 조각칼의 흔적이 어우러져 독특한 미학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엔 79점이 출품됐다. 02-716-2374

□19세기말 한국의 사회상을 그대로 담고 있는 타임캡슐 독립신문이 CD롬으로 제작됐다. 1896년4월7일 창간호부터 1899년 12월4일 폐간호까지 독립신문 한글판과 영문판 전지면을 수록. 한글판의 경우, 주요 단어와 인명을 색인한 다음 이를 화상 입력한 독립신문 지면과 연결했고 또 색인어 사전을 첨부해 검색을 돕고 있다.

일자별 기사유형별 검색도 가능. 3만원. 한국언론재단 언론자료실. 02-2001-7511.

□문화재청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문화재 길잡이’ 사이트를 신설해 당간지주 탱화 단청 등 어려운 문화재 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 숭례문(남대문)과 흥인지문(동대문)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등 문화재 이해를 돕는 다양한 상식도 함께 수록. www.ocp.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