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東京)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19일 다시 올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는 전날 미국 나스닥시장 주가가 하락한데 영향받아 닛케이 평균주가가 전날보다 173.46엔 떨어진 16,858.17엔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값비싼 소니와 NTT 등 첨단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져 한때 전날보다 450엔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뉴욕 증시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일본 증시도 당분간 조정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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