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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나폴레옹 서서히 독살됐다"새 주장

입력 | 2000-05-05 21:01:00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1821년 5월5일 대서양 남부의 영국령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위암으로 죽은 것이 아니라 “장기간의 비소(砒素) 투여로 서서히 독살됐다”고 캐나다 몬트리올의 국제나폴레옹협회가 주장.

협회는 “유배생활로 건강이 쇠약해진 나폴레옹에게 감홍(甘汞)과 아몬드를 섞은 시럽이 주어졌는데 이 두 성분이 합성돼 치명적인 청산염이 만들어졌다”고 설명.

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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