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도 최첨단 정보통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주밸리’가 만들어진다.
제주시는 정보통신 업체와 벤처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해 시내에 1만평 규모의 연구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10월 말 첨단산업단지를 지정, 내년에 상하수도 통신 전력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2002년 연구소 등을 지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주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도 최첨단 정보통신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