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고급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타 지역으로의 유출을 막기 위해 ‘디지털동호회’를 설립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8일 오전 11시 춘천시 후평동 하이테크 벤처타운 내 디지털동에서 춘천시의 정보화사업에 참여했던 고학력 미취업 근로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호회 결성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동호회에 참여하는 회원들에 대해 창업 지원을 하는 한편 관내 98개 벤처기업과 디지털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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