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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쿠데타 실각한 베디에 국외 탈출

입력 | 1999-12-27 01:15:00


로베르 귀에 코트디부아르 전군참모총장의 쿠데타로 실각한 앙리 코난 베디에 대통령이 26일 프랑스가 제공한 항공편으로 토고의 수도 로베를 향해 떠났다.

프랑스 외무부는 쿠데타가 일어난 뒤 베디에 대통령이 아비장 국제공항 근처 프랑스군 기지에 피신해 있었다고 이날 밝혔다.

귀에 전총장은 25일 국영TV를 통해 10명의 군장교로 구성된 ‘국민수호국가위원회’라는 군사통치기구를 발족했으며 위원장은 자신이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장·파리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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