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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미워요"
입력
|
1999-12-17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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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구세티아 공화국 카라불라크 피난민촌에 살고 있는 체첸의 어린이가 16일 언 손으로 땔감을 나르다 울고 있다. 러시아군이 침공한 이후 24만여명의 체첸인이 집을 떠나 인근 잉구세티아 등으로 피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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