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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단신]회원제 골프장 입장료 그대로 존속

입력 | 1999-12-07 19:48:00


각종 체육시설 이용료에 붙는 국민체육진흥 부과금이 모두 폐지됐으나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에는 그대로 존속된다.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어 회원제 골프장을 제외한 체육시설 입장료에 붙는 체육진흥부과금 폐지를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당초 정부가 마련한 개정안은 부과금을 전면 폐지하는 것이었으나 정부안을 넘겨받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서는 계속 부과금을 물리도록 수정했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