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경영인학회(회장 김광수·金光洙 숭실대명예교수)는 제2회 전문경영인대상에 김재우(金在禹)교보생명사장 최현식(崔賢植)중외제약사장 다지마다카오 미쿠니(三國)RK정밀㈜사장을 선정해 29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시상식을 갖는다.
김사장은 계약자 이익배당시스템과 건강보험 상해보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보험산업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최사장은 과학적 마케팅을 통해 IMF체제 첫해인 지난해 18.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점을, 다지마사장은 한일교류에 일익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문경영인대상은 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경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전문경영인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