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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양이호/긴급우편물 별도 연락처 표시를

입력 | 1999-09-09 19:21:00


우체국에서 특급우편 업무를 맡고 있다. 가장 빠른 특급우편은 일반 우편요금보다 훨씬 비싼데도 계약서 입사지원서 등 시간을 다투는 서류가 제때 배달되지 않아 민원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직접 배달을 나가보면 수취인이 부재 중일 때가 많다. 하루 3번을 방문해도 없을 경우 아무리 긴급한 우편물이라도 배달할 수 없어 안타깝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급 우편물 봉투에 수취인의 전화번호와 부재시 대리 수령인 등을 써놓는 것이 좋다. 배달에도 도움이 되고 행정낭비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본다.

양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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