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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입력 | 1999-08-16 19:35:00


행정자치부는 을지연습 기간인 17일 불시에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훈련 공습경보가 울리면 주민과 차량은 15분 동안 대피해야 한다. 또 서울을 포함한 전국 42개 주요 도시 상공에는 가상 적기도 출현한다.

행자부는 갑자기 공습경보가 울리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평상시의 민방공훈련과 다름없이 침착하게 행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 등 일부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