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 해외 채권금융기관들이 정부와 대우에 서한을 보내 지급보증 및 추가담보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5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13개 해외은행 서울지점은 4일 김우중(金宇中)대우그룹회장과 강봉균(康奉均)재정경제부장관, 이헌재(李憲宰)금감위원장에게 이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이들은 대우의 구조조정 계획이나 현금흐름 전망 등을 상세히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5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13개 해외은행 서울지점은 4일 김우중(金宇中)대우그룹회장과 강봉균(康奉均)재정경제부장관, 이헌재(李憲宰)금감위원장에게 이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이들은 대우의 구조조정 계획이나 현금흐름 전망 등을 상세히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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