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일본 폭력단 간부 등 2명을 사살하고 인질극을 벌이다 붙잡혀 31년간 복역중인 재일동포 김희로(金嬉老·71)씨의 가석방이 빠르면 9월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도쿄(東京)의 한 외교소식통은 19일 “일본정부는 현재 개회중인 국회가 끝나는 8월 중순부터 가석방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 때부터 몇가지 절차를 밟는데 1개월 가량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
도쿄(東京)의 한 외교소식통은 19일 “일본정부는 현재 개회중인 국회가 끝나는 8월 중순부터 가석방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 때부터 몇가지 절차를 밟는데 1개월 가량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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