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민간단체인 ‘2002 문화시민운동 부산시협의회’는 월드컵과 아시아경기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일 수영구 남천동 금련산수련소에서 2002 문화시민운동 청소년 노래홍보 자원봉사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5명 이상이 한 팀이 돼 기존 가요에다 월드컵과 아시아경기대회의 참여를 홍보하는 내용 등의 창작가사를 붙여 노래를 부르는 행사. 현재까지 62개팀 368명이 참가 신청을 냈는데 선발된 10개팀은 앞으로 전국을 돌며 월드컵과 부산아시아경기대회를 홍보하게 된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