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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강토픽]콜레스테롤 결핍땐 우울증-불안장애

입력 | 1999-06-01 19:00:00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적으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인터넷 의료전문 사이트 유레카러트(www.eurekalert.org)는 최근 미국 듀크대병원의 심리학자 에드워드 슈아레즈박사가 건강한 여성 1백21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과 정신건강’에 대해 조사한 이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정신신체의학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소개.

슈아레즈박사는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피에 콜레스테롤이 적으면 감정을 담당하는 부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라며 “콜레스테롤이 급격히 줄어 들어 생기는 산후우울증에는 생선이나 생선기름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