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바이러스, 이젠 문제 없어요.』 26일은 CIH바이러스의 변종인 1.4버전이 출몰하는 날. 동아일보사와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오늘 오전10시부터 낮12시까지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컴퓨터바이러스 예방 치료 강연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강연회 참석자들에겐 안철수연구소의 ‘V3프로’(맛보기판) CD롬과 1년간 바이러스 출몰일을 미리 알 수 있는 바이러스캘린더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석자 중 추첨으로 뽑힌 3백명에게는 컴퓨터범죄를 다룬 최신영화 ‘엔트랩먼트’의 캐릭터상품인 ‘이어폰라디오’(3만원 상당)를 선사할 예정이다. 25일까지 최신판 백신소프트웨어로 자신의 PC를 미리 예방 치료하지 않은 이용자는 오늘 하루 아예 PC를 켜지 않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행사문의 02―525―2141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