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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이경숙/TV드라마 반말대사 고쳐라

입력 | 1999-05-12 19:34:00


요즘 TV 드라마에서 자녀들이 부모나 웃어른들에게 반말을 예사로 하는 장면을 자주 본다. 특히 딸과 어머니 사이에는 반말을 하는 것이 오히려 친근감이 있는 것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어린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그 정도야 괜찮지 않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예절은 어릴 때 몸에 배도록 생활화해야 한다.

사회적 영향력이 큰 TV가 반말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내보내는 것은 문제다. 청소년들의 인격형성과 예절교육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반말 대사를 시정해야 한다.

이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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