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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황수웅/설문구실 물품강매 장사꾼 활개

입력 | 1999-04-30 09:57:00


대학교 앞에서 설문조사를 구실로 물건을 강매하는 장사꾼들이 있어 학생들의 피해가 적지 않다. 이들은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신입생들에게 “설문조사에 답해달라”고 꾀어 승합차로 데려간 뒤 물건을 사도록 강요한다. 계약서를 쓸 때까지 못나가게 하는 장사꾼도 있다. 이들이 파는 물건은 고가품이어서 학생들에겐 부담이 된다.

나이 어린 학생들에게 물품구입 계약서를 강요하는 것은 불법행위다. 물건 강매행위를 단속해야 한다.

황수웅 (연세대 상경계열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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