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의 유고공습이 노스트라다무스가 예고한 재앙의 1999년을 가져와 유럽 전체를 황폐하게 만들지 모른다고 한 노스트라다무스 전문 연구가가 27일 예측.
이탈리아의 레누치오 보스콜로 교수는 노스트라다무스가 1555년에 쓴 예언서에는 1999년에 관해 내용이 10페이지 이상되는데 ‘하늘에서 천둥번개가 쏟아져 구세계에는 암울한 해가 될 것’이라는 대목이 유고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대한 묘사와 흡사하다는 견해를 피력.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