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전동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경인지역본부’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에게 무료로 혈액투석을 해주는 ‘사랑의 인공신장실’을 12일 개원한다.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일주일에 2∼3회씩 평생토록 피를 거르는 혈액투석에는 1회 2만5천원정도가 소요된다.
경인본부측은 6년동안 자선음악회 일일찻집 바자회 등을 통해 거둔 수익금을 기금으로 33대의 투석기계를 설치해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게 된다. 762―0010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