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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위조지폐 반입 일본인등 8명 구속

입력 | 1999-02-28 19:56:00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수백억원 상당의 이라크 위조지폐를 국내에 들여와 사채시장에 유통시키려던 일본인 가와이 쓰토무(河合勉·53)와 국내유통 책임자 김한정(金漢政·51·무직)씨 등 8명을 외국통화 위조 및 위조통화 행사 등 혐의로 구속하고 지난달 28일 알선책 권모씨(28)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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