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구가 2백50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98년 12월말 현재 인천의 인구는 97년 말보다 3만7천4백98명(1.5%)늘어난 2백49만8천4백4명, 가구수는 7천36가구 늘어난 79만4천5백34가구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자가 50.5%인 1백26만2천4백95명, 여자는 1백23만5천9백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 군별로는 부평구가 시 전체인구의 20.9%인 52만1천2백88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남구 42만1백98명, 남동구 40만1백82명, 서구 32만8천3백82명의 순이다. 가장 인구가 적은 옹진군은 1만3천9백22명.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