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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시개발공사, 내년 아파트 3,657가구 공급

입력 | 1998-12-30 19:36:00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99년에 서울 노원구 공릉동 공릉2지구와 양천구 신정동 신투리지구 등 2곳에서 국민주택 규모의 아파트 3천6백57가구를 분양한다. 민영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25% 정도 싸며 건설중 부도위험이 없어 내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들이 노려볼 만한 곳이다.

평형(전용면적 기준)은 15,18,25.7평형 등 세가지며 분양공고는 단지별로 내년 2월∼연말에 나갈 예정이다.

공릉2지구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로 주변에 서울여대와 육군사관학교가 있다. 전체 공급물량은 임대아파트를 포함해 5개단지 2천5백59가구로 민영아파트 4개단지도 함께 들어설 예정. 강서로를 사이에 두고 목동11단지와 마주보는 곳에 자리잡은 신투리지구는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에서 가깝다. 총 규모는 4개단지 3천77가구이며 민영 아파트도 2개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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