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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간첩선 대응 부실 군단장등 6명 징계

입력 | 1998-11-27 08:02:00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인천 강화군에 침투한 북한 간첩선을 나포 또는 격침시키지 못한 책임을 물어 군단장 홍순호(洪淳昊·학군4기)중장 등 6명을 징계조치했다.

홍군단장은 지휘조치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경고를 받았다.

해군2함대 오모사령관(소장)과 해병대 손모사단장(소장)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견책 감봉 근신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또 강화도 해안경비 임무를 맡고 있는 해병대 우모연대장(대령)과 김모대대장(중령), 해군 정모전대장(중령) 등 3명은 보직해임됐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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