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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 강타 허리케인, 피해國 전염병 확산 고통

입력 | 1998-11-09 19:46:00


허리케인 ‘미치’가 강타한 중미 여러 나라의 피해자들이 이번에는 각종 전염병과 기아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니카라과 의료 관계자들은 8일 미치가 엄습한 니카라과 북서부의 레온 치난데가주에 장티푸스 콜레라 간염 등의 전염병이 크게 번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 관계자는 “우리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다”며 “전염병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니카라과 보건부는 수도 마나과에서 북서쪽으로 1백30㎞ 떨어진 포솔테가 지역에서 콜레라와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자 전염병 주의보를 내렸다.

〈마나과·테구시갈파AFP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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